오늘은 라울리따와 세르히오와 저녁을 먹었다. 라울라는 내 도자수업 선생님인데 그녀의 생각과 작품들 참 좋다. 그녀와 흙을 만지면서 더듬더듬 많은 얘기를 하게된다. 흙뿐만 아니라 많은 것을 나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남자친구 세르히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의 그림도 매우 괜춘하다. 이 커플이 서로 영향을 주면서 발전(?) 하는 모습 또한 훈훈한 그림이다. 라울라는 늘 길거리에서 뭔가를 주워와선,이런 좋은 걸 누가 버렸더라면서 자랑한다. 주말엔 남자친구 세르히오와 산에가서 여태껏 주워온 것들을 가지고 거대한 액자를 만들었다는 얘길 들으니 아니 부러울수가없다.. 무엇보다 내가 그녀가 좋은건 거짓됨이 없는 것이다. 자기의 철학과 주관대로 말하고 행동한다. 그것은 억지스럽지도 않고 보여주기위함도 아니다. 삶의 작은부분 부분이 다 그녀라는 것을 느낄수가 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정말로 그런게없다 - 은연중에 사람을 평가하고 구분지으면서 난 이런부류야 뭐, 이를태면 난 예술을 해 -하는 벽이랄까.. 내가 되고싶은 사람의 모습같다고나 할까. 표현이 조금 이상하지만  모순적이지 않고싶다. 내가 한 말에 휘둘리면서 갈팡질팡하는, 대단히 달라보이고싶고 가진게 10개라면 10개나 가졌다고 티내고 싶어나는 설익음을 좀 벗어던지고 싶다.  난 이 과정을 벗어났어! 라고 우쭐해하지도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색깔을 내는 잘익은 과일같은 사람이 되고싶다.

hoy he cenado con mis amigos,Sergio,lida y Laurita. Laura es mi profesora de ceramica. mientras esta dandome la class, me ensena muchas cosas de otras. es una persona muy tierna. me gusta mucho sus obras y tambien de Sergio. me parece que es una pareja ideal porque comparten sus pensamientos,aficiones y  influyen entre ellos a sus trabajos. me cae muy bien con ellos aunque todavia no se conozco tanto pero me gustaria. quiero ser una persona madura como ella.